전북은행 재직 전북대 출신 동문회가 출범했다. 전북대학교는 전북은행 재직 동문회가 12일 모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모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은행 재직 전북대 출신 동문회가 출범했다.
전북대학교는 전북은행 재직 동문회가 12일 모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모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 부행장과 남성태 전북은행 전북대동문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재직 동문과 이남호 총장과 양문식 부총장, 박병덕 발전지원재단 이사장, 김 영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에서는 남성태 동문회장이 선포문 낭독을 통해 전북은행 재직 동문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함을 알렸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 233명의 전북은행 재직 동문들은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1억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전달했다.
이에 이남호 총장은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성태 동문회장은 “최근 모교가 연이어 좋은 성과를 올리며 국내 최고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는 모습에 동문들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전대 출신 전북은행 동문들과 전북대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오늘은 정말 뜻 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며 “모교의 성숙한 도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