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주간 맞아 할인행사․테마상품 운영․가을축제 등 다채
주제는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2015 마지막 가을 여행’이다. 가을 관광주간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차타고 버스타고 남도로 난장여행’, ‘남도한바퀴’, 관광투어 등이다.
이 기간 홀수날에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장과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한 여행객 100명에게 잡곡세트 등 지역 특산품을 지급하는 ‘기차타고 버스타고 남도로 난장여행’을 운영한다.
또 전남 주요 관광지를 8천원의 탑승료로 흥미진진한 해설을 곁들여 둘러보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테마별로 다양한 코스로 운행된다.
전담여행사 등과 연계한 힐링여행, 문화․과학, 남도별미, 기차테마, 섬 등 총 6개 분야 54개 남도여행의 정수를 담은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단풍을 주제로 한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장성 백양단풍 축제,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도내 전역에서 매주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영광 관광지 스탬프 투어, 다산 정약용길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여수에서는 윈드서핑,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교복 체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 총 140여 곳은 할인 혜택을 준다.
관광주간 프로그램, 할인 관광업소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기홍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비롯해 2015 국제농업박람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매일 매일이 흥겨운 축제장”이라며 “힐링관광 1번지 남도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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