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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8시 ‘올바른 역사교과서’ 정책의총을 계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는 역사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행 교과서들의 문제점을 짚고 왜곡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장우 대변인은 “의원들도 아직까지 다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의총에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의총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의총이 당내에서 엇박자가 나오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일각에선 나온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새누리당의 당론이 아니다”라며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