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820m, 폭 6m 왕복 2차선...“양식 어업인 수송차량 불편 해소로 꼬막산업 발전 기대”
전남도는 보성군 벌교읍 대룡마을~꼬막 종묘배양장 구간을 완공하고 14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이용부 보성군수를 포함한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 도로 건설은 지난해 5월 벌교꼬막 종묘 배양장 준공으로 꼬막양식 기술교육을 받기 위해 많은 지역 어업인들이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진입로(1.5m 내외)가 ‘너무 좁다’는 주민 건의에 따른 것이다.
‘벌교꼬막 종묘배양장 진입도로’는 길이 820m, 폭 6m 왕복 2차선으로 도비와 군비 15억 원을 투자해 완공됐다.
이번 진입도로 개설로 종묘배양장을 방문하는 어업인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 될 뿐만 아니라, 꼬막 종자 수송용 차랑 출입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전남도는 전망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준공식에서 “꼬막 종묘 배양장 진입도로가 일곱 번째로 선정된 ‘가고 싶은 섬’ 장도와 함께 벌교의 많은 산업에 도움이 돼 활력을 되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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