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신앙의 본산인 모악산 전북 김제 금산사가 개산 1416주년을 맞아 15일 경내 대적광전 앞마당에서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전북불교신도회장과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제시 제공>
[일요신문] 미륵신앙의 본산인 모악산 전북 김제 금산사가 개산 1416주년을 맞아 15일 경내 대적광전 앞마당에서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개산대재란 절을 세워 산문(山門)을 처음 연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역대 조사님들의 뜻을 기리는 다례재를 시작으로 부도전 참배, 기념식, 보살계 수계식, 만등불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전북불교신도회장과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륵신앙의 본산인 모악산 전북 김제 금산사가 개산 1416주년을 맞아 15일 경내 대적광전 앞마당에서 개산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전북불교신도회장과 신도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제시 제공>
개산대재 행사 이후 오후2시 30분에 전국불교소리축제, 오후 7시에 세계종교문화축제가 함께 개최됐다.
한편 금산사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창건돼 신라 혜공왕 2년 진표율사가 금당에 미륵장육상을 봉안하고 중창한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으로 현재 대한불교계종 제17교구본사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