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맨 오른쪽이 이은석 aT 경영지원부장.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T는 임직원이 업무에서 체득한 농식품 수출·유통 역량을 활용한 자발적 멘토링 활동으로 영세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 도매시장의 토마토 농가 조직화 및 수출 지원, 메밀 6차 산업화, 강원 백합농가 수출·유통 멘토링 등 상생협력 활동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김재수 aT 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 역량을 사회에 나누는 것”이라며 “이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각 분야별로 시행되던 사회복지분야 시상을 통합한 최고 권위의 상이다.
aT가 수상한 희망멘토링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연간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인 개인과 단체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