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제공.
[일요신문]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6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지역 초․중학생들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명예교사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관내 대학과 병원을 비롯한 90개 체험처의 체험을 도와 줄 명예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담당자를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명예교사의 자세에 대한 교육을 통해 명예교사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교사들은 전원 교육 기부 차원으로 참여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학생자신이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처 확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명예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