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부평구 의사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부평구의사회 윤충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인천성모병원과 부평구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과 부평구 개원의와의 진료협력을 강화해 환자 진료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중증도가 높은 환자일 경우 진료의뢰시스템을 통해 인천 부평구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인천성모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급성기 치료 후에는 개원가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에게는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병원간에는 의료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