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5,6호기 전경.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은 미국 ‘Power GEN International’이 주최한 ‘2015 PGI·NPI·Renewable Energy World’에서 석탄화력 분야 ‘Projec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Project of the year’는 전 세계 건설 프로젝트 가운데 기술혁신, 사회공헌, 장애극복 등 3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된다.
남동발전은 영흥 5·6호기 건설사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이에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영흥 5·6호기 건설 Project의 친환경 신기술적용, 국내 최초 프로세스튜닝 자체수행,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갈등해소, 지연된 건설 공정만회를 위한 혁신적 기법도입 등 Project의 효율적인 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설비 건설 프로젝트에 혁신적 기법을 도입, 설비건설의 효율성과 환경성을 개선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파워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GI·NPI·Renewable Energy World’는 세계 최대의 전력산업 행사로 매년 1,400여개의 회사가 참가하고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22,000명 이상이 참관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