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올해 정부 합동평가 3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도는 22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결과에서 보건위생·지역경제·중점과제 3개 분야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도가 올해 정부 합동평가 3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22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결과에서 보건위생·지역경제·중점과제 3개 분야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연말 행정자치부로부터 약 1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다. 지난 2014년과 2013년 ‘가’ 등급 1개, 2012년과 2011년 2개 등 최근 4년 동안 평균 1.5개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전남도 산하 전 공직자가 ‘자존’과 ‘도전의식’을 갖고 평가에 대비한 ‘덕분’이다.
그동안 평가에 대비해 매월 실국별 실적보고회를 운영하고 도에 근본적으로 불리한 지표 변경, 정성평가 지표 선택과 집중 등 지표 성격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올해 평가 결과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내년 평가 대응체계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군 재정인센티브 확대(1억→2억원) ▲J-VPS시스템(실시간으로 시군 실적 확인가능 시스템) 도입 ▲지표담당 공무원 1대 1 자문 등을 시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국정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려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올해는 정부 28개 부처 소관인 9개 분야, 26개 시책, 238개 세부 평가지표의 1년간 추진 상황을 ‘가’, ‘나’, ‘다’ 3등급으로 평가하고, 이 가운데 ‘가’ 등급에만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정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가 정부합동평가에 반영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