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 순천시의 15년 뒤 모습을 결정할 시민 공청회가 열린다.
순천시는 28일 오후 3시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2030년 순천의 미래상을 담은 순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청회에 부쳐질 2030순천도시기본계획(안)은 국가적인 인구 저성장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표인구를 당초 39만명에서 34만명으로 5만명을 축소하고, 무분별한 도심팽창을 막기 위해 도심성장 한계선을 새롭게 설정하는 토지이용정책을 담고 있다.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택보급률을 현재 102.8%에서 2030년 115%까지 공급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93.0%의 상수도 보급률과 89.8%에 머물고 있는 하수도 보급률은 각각 98.0%와 96.5%로 확대하는 등 2030년 순천시의 바람직한 도시미래상과 지표의 설정 및 부문별 추진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 도시기본계획을 내달 11일까지 열람 및 주민의견 청취,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전남도의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계획’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비전을 만들고 도시정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도시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갖은데 이어 ‘순천시민 도시계획단’ 24명을 위촉해 읍면동 자체회의와, 현장방문, 토론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왔다.
이와는 별도로 경실련, 환경련, 동부지역사회연구소, KYC, 그린순천21 등의 시민단체는 인구지표와 주택보급 계획 등 핵심 분야에 대해 지표를 설정했다.
시는 또 일선 건축사, 공인중개사, 전문건설협회는 물론 2030년 미래 순천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들을 종합하는 등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계획안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해 각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토지 이용행위에 직접적인 구속력은 없으나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이 되는 행정계획으로, 시장이 입안하고 전남도지사가 승인하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2030 순천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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