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주제일고서 ‘광주학생독립운동’ 수업
장 교육감은 역사교사 출신이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장교육감은 이날 광주에서 발생한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학생들에게 동학농민운동이나 의병활동이 활발했던 호남지역에서 학생독립운동이 발생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렸다.
수업에 참가하였던 2학년 박준영 학생은 “당시 우리학교 선배님들은 여건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차별교육에 항거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용기있는 행동을 했던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학생독립기념일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역사체험 한마당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백범기념관과 함평의 대한민국임시청사 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는 7일 광주제일고를 출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는 ‘독립의 길을 걷다’ 도보답사, 18일 수요집회 참석 및 여성인권박물관 서울 답사, 27일 역사골든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3일 참배활동을 시작으로 각급학교에서는 계기교육 및 기념행사도 추진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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