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3일 이틀간 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 학부모 각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이틀간 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 학부모 각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정선주 부모교육센터 소장이 ‘꿈꾸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금수‧조아란 EBS 대표강사가 ‘201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능대비 학습전략과 효과적인 EBS 활용법’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전남교육청과 EBS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부모교육은 2017학년도 대입정보는 물론 새롭게 바뀌는 2018학년도 대입정보까지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들은 “사교육기관이나 대입컨설팅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학입학 정보를 선점하고 있는 대도시 지역 학부모들에 비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전남의 농산어촌지역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향후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 교육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