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4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5일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청 전경>
[일요신문] 광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4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5일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기․수질 환경사업장 지도․점검율 ▲자율점검업소 사후관리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환경관리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의 환경업무를 맡은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5일에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환경관리실태 우수사례 발표 및 경진대회 ▲환경부 이치우 사무관의 전문가 특강 등이 열리며, 6일에는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생태탐방에 나선다.
이정삼 시 환경생태국장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환경관리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해마다 경진대회를 열어 시․도 환경공무원의 활동 평가와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며 우수기관과 유공자 표창으로 환경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