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진 아무개 씨(59)는 담양군 대덕면 성곡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을 몰던 중 도로 오른편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진씨가 물에 빠진 차량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진씨는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광주에서 차를 몰고 나와 전남 곡성의 농장으로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곡선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하천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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