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산위생사업소, 17개소 AI 등 5종 일제검사
이는 종계(씨암탉)로부터 일반 양계농장에 전파될 수 있는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다.
이번 검사는 9일부터 실시된다.
종계장 씨암탉을 임상관찰한 후 계사(사육 동)별, 계군(사육 연령)별 30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추백리, 가금티푸스, 마이코플라즈마병, 뉴캣슬병 5종 검사를 실시한다.
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질병 검사와 함께 축사 소독시설 설치․운용 등 차단방역 사항과 가축 거래 기록 여부를 확인하고, 종계장 종사자 방역관리 요령 홍보 등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현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전남지역 종계장에서 생산되는 닭이 청정상태를 유지하도록 종계장 경영자 스스로 정기적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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