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전남영재교육 창의적산출물 발표회를 2일부터 7일까지 모두 에 걸쳐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이 개최한 제12회 전남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발표회를 2일부터 7일까지 화순금호리조트에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영재교육원 학생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창의성과 리더십 계발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04년 시작이래 올해로 열두 번째다.
올해는 자연과학영역 뿐 아니라 발명·인문·정보·예술영역까지 모든 영역의 영재학생들이 참여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자기주도적 학습력 배양으로 전남교육력을 높여줄 포스터 발표, 구두발표, 창의성경진대회, 발명체험부스, 창의․융합 Water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영재교육원 전담교원,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원, 과학영재교육실무사 및 발명교육실무사 등이 참여한 영재교육 큰 잔치도 열렸다.
행사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해 선태무 부교육감, 나주, 담양, 곡성, 고흥, 화순교육장과 각급 학교 교장 등이 격려차 방문해 영재교육원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다.
전남교육청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 육성을 통해 전남 교육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