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이명박 서울시장은 효성가(家)의 혼맥으로 연결된 ‘사돈의 사돈지간’이다.
효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은 슬하에 3남2녀를 뒀다. 장남인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인인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회장은 슬하에 1남4녀를 두고 있다. 송 회장의 장녀인 송원자씨는 이봉서 전 상공부 장관과 결혼했는데, 3녀인 혜영씨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장남인 정연씨가 지난 1997년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정연씨의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씨는 현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고 조홍제 회장의 차남인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과 홍문자 여사는 슬하에 2남2녀를 뒀다. 차남 조현범 상무가 2001년 9월 이명박 서울시장의 3녀인 수연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이 전 총재와 이 시장은 두 다리 건너 사돈지간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효성가 혼맥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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