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
강성휘(목포1) 의원은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박철홍(담양1) 의원은 ‘전라남도 새꿈도시 조성사업 지원 조례’를 각각 발의했다.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는 새정치연합이 지방자치제도 부활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제도의 성과를 부각하고 지방정부의 우수 조례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9~10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새정치연합은 교육복지 등 7개 분야의 ‘100대 좋은 조례’에 대해 발표회를 가진 뒤 시상한다.
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
발표자로 나선 강성휘 의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차질 없는 추진과 청소년 알바 등 근로청소년 보호사업 강화를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조례를 추진 등 비정규직의 권리보호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이며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의원은 “최근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귀농·귀촌 인구 증가 등 사회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온라인으로 접수된 362건의 조례를 심사위원 평가 70%와 온라인 공감투표 30%을 반영해 100대 조례를 선정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