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신부동 동아태조아파트옆 중로1-10호선 1개 차로를 확장하여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상습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이 구간은 차로부족으로 아파트단지에서 나와 천안대로로 우회전하는 차량과 국도1호선으로 직진하는 차량의 진행방향이 상충해 교차로 통과속도 및 교통처리용량 저하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빚고 있다.
시는 1억1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말오거리 부근 도시계획도로(중로1-10호) 138m를 폭 3m의 1개 차선을 추가 확장하기로 하고 11월 10일 착공해 오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확장구간은 차로가 부족하여 출퇴근시 상습차량정체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원활한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