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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날 PBC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를 통해 “문 대표는 지난번 당 대표 선거때도 이 공약을 내걸었는데, 약속을 안 지키면 누가 우리 당을 지지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표가 됐다고 해서 입장이 너무 바뀐다는 인상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금 당내 80명 가까이가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당내에서 지도체제 개편 요구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주류든 비주류든 지금 현 체계로서는 내년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에 힘을 실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