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버스안전벨트 등 6개 안전체험프로그램 운영
안전체험관은 민선6기 ‘안전한 푸른도시’ 공약을 이행하고,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사고 이후 재난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체험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시설은 연면적 215.5㎡ 규모로 ▲전화신고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체험 ▲버스안전벨트 급제동 체험 ▲지진체험 ▲소화기 체험 등 사회재난부터 자연재난까지 6개의 안전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지진대피 체험 ▲버스안전벨트 체험 ▲소화기체험 등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단순 관람은 체험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는 13일 개관식을 열고 ‘우리아이 지키기 안전체험마당’주제의 샌드아트 공연과 대림대 강성희 교수의 어린이 안전교육 특강, 안전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체험관은 일상 생활에서 아이들의 안전습관을 길러주는 체험식 안전교육장으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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