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익희생자지원센터(양순철 대표)는 서울시민 623명과 경찰공무원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찰관을 존중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체 응답자 중 77%였으나, 현실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6%로 나타났다.
시위 현장에서의 인권 침해를 묻는 질문에서는 “시민과 경찰 모두 인권을 침해받는다”는 응답이 44%, “시민의 인권만 침해받는다”는 답변이 28%, “경찰관의 인권만 침해받는다”는 답변은 19%로 나타났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측은 의원실이 후원하고 공익희생자지원센터 양순철 대표가 주최하는 ‘경찰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20일(금)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