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1%가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5천593억원, 특별회계 338억원이다.
이 같은 예산규모는 완주군 사상 6천억원대에 육박한 수치다.
주요 분야별로는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농업분야에 843억원, 안정적 일자리 창출분야에 129억원,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분야에 40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 행복 기본권 확대를 위한 맞춤사회복지분야에 1천395억원, SOC 분야에 427억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에 597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복지, 주민소득 증대사업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 민선6기 군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행사성 소모성 경비와 기관운영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지방보조금의 철저한 평가관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보류하거나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할용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들을 적극 수렴, 군정시책 및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을 예산에 적극 반영했다”며 “내년 초 10만을 돌파하는 인구 규모에 걸맞게 내실 있는 도농복합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완주군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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