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나주시는 오는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개장한다. 매장 내부 모습. <나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나주시는 오는 25일 혁신도시 빛가람동에 나주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19일 부터 임시 개장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제과.제빵류, 반찬류 등을 판매에 들어갔다.
빛가람점은 빛가람중학교와 LH4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나주시는 지난 4월부터 중간지원조직인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를 나주시 직영조직으로 신설하고 개장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소재 업체 중 나주산 주원료를 50% 이상 사용하는 업체들을 중점적으로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 약정을 맺었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로컬푸드 농민가공 지원센터를 설립해 보다 다양한 지역산 가공식품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