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내외 229개 식품업체․바이어 47명 참가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고 식품 전문전시회로, 국내외 229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식품과 식품기기, 주방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농공상융합형 우수 중소기업관, 향토음식특별전, 전통주류 특별관, 빵제과페스티벌등 볼거리와 케이크만들기 체험, 조리작품전 등 체험 행사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26일과 27일에는 전시 참가업체의 실질 성과를 위해 중국, 대만, 베트남, 폴란드, 호주 등에서 바이어 25명을 초청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롯데마트, 아워홈, NS홈쇼핑, e-bay Korea 등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22명을 초청해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에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오전에는 ‘초밥의 달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매일식 안유성 대표의 ‘초밥 만들기’ 시연과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이애섭 남도의례음식장의 ‘관혼상제용 의례음식만들기’ 시연이 각각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요리 전문채널 ‘올리브쇼’ 출연자 남성렬 셰프 초청‘Cooking Show’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삼겹살과 찹쌀가루를 이용한 매콤한 스파게티인 ‘도야지 파스타’와 제철 생선을 활용한 해산물 생면 파스타인 ‘생면 페스카토레’ 등 이탈리안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관계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풍성하다. 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영양사협회의 ‘학교급식 안전 강화 세미나’, 광주전남지방식약청의 ‘HACCP 세미나’, ‘중소기업청 간담회’,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 입점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마련돼 식품 관련 최신 흐름과 학술정보, 실무 역량 강화 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광주국제식품전은 호남권 유일의 식품전문박람회다”며 “이번 전시회가 식품업체에는 국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 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ilyo.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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