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신재생에너지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경남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재)경남테크노파크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과 산업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해 기업체 등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산업연구원 한기주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신사업 정책 등을 소개했다.
한국남동발전의 허정열 부장은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사례를 소개했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국내외 태양광발전 시장현황 및 태양전지 기술동향을 소개했으며, 재료연구소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사업현황과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조현준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은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30억 원을 투입 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경남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