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창업지원 단체부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캠퍼스 전경>
[일요신문] 전주대학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창업지원 단체부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전국 창업선도대학 28개 대학 중 유일하게 창업지원 단체부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우수평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 등급(3년 연속),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지원사업 선정(2013년), 대학 내 창업 친화적 학제구축 등을 통한 창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초기년도(2011년)부터 5년 연속 본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이다.
창업지원 단체부분 포상에 이어 전주대학교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이엔이(대표이사 고성호)는 창업기업 부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엔이는 전주대 창업선도대학 창업사업화지원사업(2013년) 졸업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연매출 15억 이상 달성 등 스타기업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백상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창업지원 우수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예비)창업자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창업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창업 스타 육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은 벤처창업생태계와 창조경제 전반의 성과 전시 및 포럼·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통해 창조경제 핵심 성과를 홍보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21개 정부 부·처·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