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웅재 부시장과 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관련부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 서동 생태관광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마저수지 주변에 서동 생태관광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매년 8억씩 모두 72억원을 투입해 전북도의 1시․군 1생태관광지 육성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용역 역시 전라북도 도내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용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식생구조를 간직하고 있는 금마저수지 주변에 서동 생태관광지가 조성되면 고부가가치 산업창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 개발방식에 따라 고용증대, 소득유발 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생활환경의 개선과 이미지 제고 등 경제 외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적전시관, 보석테마관광지 등과 세계문화유산등재지인 미륵사지와 연계돼 기존관광 기반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조창구 익산시 녹색환경과장은 “서동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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