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연구개발 복합건물(R&D Complex)’ 조감도. <나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PS(주)의 ‘교육.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이 30일 착공된다.
28일 나주시와 한전KPS(주)에 따르면 나주호의 수려한 경관에 자리잡을 이 건물은 부지면적 12만9천344㎡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교육·연구 및 실습시설, 부대시설과 옥외시설을 갖춘다.
금호건설(주) 컨소시움이 시공사로 참여하며, 2017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건립공사에는 지역건설회사인 금호건설과 우미건설, 태영건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나주시는 내다봤다.
이날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건립부지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한전 조환익사장, 한전kdn 임수경 사장,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 등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착공식은 다도면 소재 다도초등학교와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학생에게 학용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 소통, 협력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