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투브 영상 캡쳐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제9회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음식 포장용 비닐랩 제거 스티커’를 상품화할 수 있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개발한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임지원·지영근 학생은 이달 9월 특허청에 제품 등록을 마치고 ‘배달의 민족’과 상용화를 계약한다.
이 스티커는 일명 ‘바나나 스티커’로 불리는데, 짜장면의 비닐 포장 위에 붙이도록 만들어졌다.
스티커에 표시된 작은 표식 세 군데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고, 스티커 윗부분을 잡아당기면 3초 만에 포장이 벗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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