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서석고 정민건 군(사진)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열 만점을 받아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정 군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등 총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다.
입학할 때 성적은 상위 5% 정도였으나 꾸준하게 성적이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광주과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하고 효행분야에서 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정 군은 정시에서 공학과 의학에 관심이 많아 공대나 의대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