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11월 27일 위기평가회의에서는 최초 감염자로부터 발생한 메르스의 추가 감염 우려가 사라졌다고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중동지역에서 여전히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메르스 발생 감시나 검역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경계’ 단계는 해외에 퍼진 신종 전염병이 국내에 유입돼 다른 지역으로까지 전파됐다고 판단했을 때 내려지며, 전국으로 전염병이 퍼지게 된다면 ‘심각’ 단계로 다시 격상하게 된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