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포럼은 사회적인 과제로 떠오른 청년문제의 해법과 대안을 모색해 종합적인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청년의 권리찾기를 중심으로 한 정책해법’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정책 대상이 아니었던 청년을 적극적인 정책 참여자로 설정하고, 전 영역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청년정책의 방향을 다루게 된다.
1부 주제토론에서는 ‘광주시청년위원회’의 한동운 위원과 최윤진 대구시 청년위원을 비롯해 이원재 희망제작소장 등이 참여해 지방 차원의 청년정책 수립 방향을 찾아본다.
2부 세부토론은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채창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경제, 참여, 복지의 3가지 방향으로 청년의 권리를 나눠 구체적인 과제를 모색한다.
또, 심철의 광주시의원, 정준영 청년유니온 정책국장, 안현종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대외협력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제를 도출한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청년의제는 시가 내년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청년정책 포럼의 논의 주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포럼에서 청년의제의 세부 실행방법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을 수혜 대상이 아닌 적극적인 주체로 보고 그들의 권익과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각 분야의 과제를 찾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청년정책을 선도적으로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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