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2015 전남 국제 녹색 섬 포럼’에 참석했다.
‘지속 가능한 섬과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200여명의 전문가, 가고 싶은 섬 자문단, 주민, 학생들이 참여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이날 명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에게는 전남의 아름다운 2천여개의 섬들을 개발할 권리와 본래의 모습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공존해 있다”면서 “오늘 포럼에서 우리 지역 섬들이 고유성을 지닌 채 인류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영구히 보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