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3~4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201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운영 평가회’를 열었다. <전남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3~4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201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운영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는 교육부 관계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올 한 해 동안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상설모니터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사례발표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오늘 평가회가 헛된 구호가 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땀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상설모니터단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인권보호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