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확보액보다 19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국비 반영사업은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 건설에 3억원, 총 사업비 57억원이 투자되는 해남 어린이 ․ 청소년 도서관건립에 4억원이 반영됐다.
또 읍·면 소재지 개발과 활성화 사업으로 해남읍 매일시장 현대화사업(6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8억원), 황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9억원), 송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4억원),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15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외에도 해남 농수산물 홍보‧체험관 건립에 총사업비 14억원 중 7억원이 편성됐으며, 무‧배추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6억원), 낙지 위판장 건립(2억원), 물김위판장 건립(2억원) 사업비 등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2017년도 정부예산을 위해 신규사업 조기 발굴과 내년 1월 보고회에 이어 2월부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철환 군수는 “지자체별로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대응으로 군 현안사업이 대폭 반영됨에 따라 지역개발, 농수산업 활성화 등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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