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여성발전센터 1층 여성행복열린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통장’은 7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독서통장’을 만들어 주고 행복열린방 내 행복도서관을 이용한 횟수만큼 도장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 행복열린방을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출석도장 개수에 따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여름방학과 올해 여름방학 기간(127명 참여)에 이어 세 번째다.
올 여름 독서통장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총 2천600여 명이 행복열린방을 이용했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잇는 ‘기부산타 체험’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열린다.
‘기부산타 체험’은 여성발전센터 1층 여성행복열린방에 설치된 ‘사랑 나눔 산타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도서와 장난감 등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학용품도 증정한다.
‘기부산타 체험’에 모인 기부물품들은 선별 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인숙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광주여성발전센터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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