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윤석 국회의원(전남 무안·신안)이 2015년 국정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 3관왕에 올랐다.
이윤석 의원은 7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1천 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 의원은 중앙당 조직본부장이라는 중요당직을 맡고 있음에도 국감을 소홀히 하지 않고 서울과 지방을 수시로 오가며 정책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조건적인 비판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자료와 현실성 있는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분야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독일차 3사 폭리와 불량서비스 ▶고속도로 하이패스차로 위험성 ▶한국공항공사 및 철도시설공단 등의 비리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늘고 특혜 ▶건설현장 임금체불의 심각성 ▶4대강사업 참여업체의 수자원공사 상대 소송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잘못된 국토교통 분야의 정책과 민생 및 안전에 직결된 사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윤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대해 “실생활과 관련있는 주제를 선정해 문제점과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개선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윤석 의원은 NGO 모니터단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실시하는 국감우수의원 평가에서도 최우수 국회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선정위원회가 실시한 평가에서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윤석 의원은 국정감사 평가 3개 기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