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발전기금 1천만원을 대학 측에 기부했다.
10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날 본관 접견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경기지도학과 교수 및 태권도시범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태권도시범단의 대회 입상과 시범공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도시범단은 올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 수교 25주년 기념행사 초청 공연,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성 상설 태권도 공연 등 국내외 각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주대 시범단은 12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며 태권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를 널리 알려준 태권도시범단의 활동들이 우리대학의 귀한 자양분”이라며, “오늘 기부한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