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 영상관에서 ‘2015 사직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세대 간 소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재즈, 퓨전국악‧클래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인다. 나무상자, 마음을 노래하는 가족 합창단, 박완신 재즈 트리오, 아이리아, 그레이스 앙상볼, 디아토.30, 타루 등 7개팀 42명이 참여한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광주사직국제포크음악제는 광주 사직공원 일대 통기타 음악의 거리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특화해 아시아 문화도시 국제문화교류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창작포크 경연대회와 초청 공연이 열렸다.
채영선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사직 가족음악회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청양의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