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경원 씨의 제보 사진
사진=재가 날린 바닥 사진, 배경원 씨 제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세무서 옆 건물에서 화재는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인 배경원(26) 씨는 “분당세무서 옆 건물이 완전히 다 탔다. 1층이 새카맣게 된 것으로 보아 저층부터 화재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옆 건물로 옮겨 붙은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당 수내동 일대는 이번 화재로 인해 발생한 재와 연기가 사방으로 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상황 파악 중이며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