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한국화・서양화・국악 등 4개 부문
수상자로는 박용철문학상에 노창수(68‧前 광주시 문인협회장), 김현승문학상에 박이도(78‧前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소파문학상에 황하택(77‧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 허백련미술상 본상에 허진(54‧전남대 예술대학 한국화전공 교수)가 선정됐다.
특별상에 박소화(29), 오지호미술상 본상에 송용(76‧한국미술협회 고문), 특별상에 심은석(40), 임방울국악상 본상에 이순자(64‧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특별상에 표윤미(39‧전남도도립국악단 상임단원) 등이 뽑혔다.
시는 지난 11월 수상후보자 공모를 통해 관련 대학교와 문화예술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주시 문화예술상은 한국문학과 미술(한국화, 서양화), 국악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박용철, 김현승, 정소파, 허백련, 오지호,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가 대상이다.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89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서구 상무지구 라붐웨딩홀에서 지역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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