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사진 왼쪽)가 지난 11일 기찬랜드 내 김창조 공연장에서 열린 (사)한국지역신문협의회 전남광주협의회 ‘2015 기자의 밤’ 행사에서 풀뿌리 자치대상을 받았다.
전 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등 탁월한 군정성과를 이뤄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군수로 취임한 이래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무화과 주산지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 활발한 세일즈 행정으로 1천억원대의 국도비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에 뜻을 두고 정치에 입문한 저로서는 풀뿌리 정치의 성과를 평가해 주는 이번 상이 개인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기의고장인 영암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1991년 창립된 단체로 각 지역별 협의회를 두고 현재 전국 400여개 주간 신문사들이 소속됐으며, 전남·광주 협의회 회원사는 21개사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