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전 민정수석은 14일 “달성군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서 대한민국 정치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변방으로 변해버렸다”며 “지역 정치인들이 대통령이 만들고자 한 달성 미래에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또 “달성군이 다시 대통령과 연결되려면 ‘배신의 정치’가 아닌 ‘진실의 정치’와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곡 일대와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경전철 연장 예산 확보, KTX 서대구역 유치 등을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
한편 곽 전 민정수석은 달성군에서 태어나 대건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거쳤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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