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강화군수 이상복)은 지난 11일 강화군문예회관에서 임성근 해병대 제5연대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성근 해병대 제5연대장은 투철한 국가관으로 군인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강화 지역의 안보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올 상반기 가뭄 때 농업용수 지원에 참여하는 등 가뭄 극복과 농업인의 일손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과 지역주민을 위해 교동대교 건설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명예군민증은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인정된 강화군 이외 지역 출신의 인사에게 수여된다. 군민증 소지자는 강화군의 문화‧관광시설 방문 시 각종 편의 제공은 물론 각종 행사 시 정중히 초대된다.
이상복 군수는 “임성근 5연대장의 강화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한다”며 “강화는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필요한 지역으로 명예 군민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