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도전! 레드산타클로스, 특별한 크리스마스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참가자들이 레드산타가 돼 외로운 연말을 보내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케이크, 쿠키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사랑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신입행원 30여명이 입행하고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레드산타가 된 신입행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케이크 빵 반죽, 생크림 바르기, 데코레이션, 박스포장 작업 등 전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완성된 케이크는 신입행원들이 사회복지시설 삼성휴먼빌(전주시 효자동)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서, 생필품과 함께 전달하였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전석준 신입행원은 “서툴지만 처음 직접 만든 케이크를 받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은행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