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41명, 복지일자리 77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7명 등 총 125명이다.
다만,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가 위탁 운영함에 따라 참여인원 모집은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여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1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주차단속 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