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군에는 목포·나주시, 장려 시군은 여수시·장흥군·장성군이 각각 뽑혔다.
도는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사례를 서로 비교․발굴해 전파함으로써 전 시군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말 22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 영예를 안은 완도군은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소상공인 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완도항 이용 조업선단에 식수 제공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완도근해 조업산단 완도항 적극 유치’ 시책은 22개 시군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와 나주시는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수출기업 증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목포시는 ‘세라믹 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목포경제 선도’, 나주시는 ‘혁신도시와 연계한 나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노사민정 상생과 ‘상생과 균형성장의 기업환경 조성’ 시책이, 장흥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정남진 칠거리 문화벼룩시장 운영사업’ 시책이, 장성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과 ‘엘로우시티 조성사업’ 시책이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범수 전남도 지역경제과장은 “내년에는 보다 손에 잡히는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평가지표에 반영하고 상사업비도 늘려 선정된 시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면서 특히 우수시책은 전 시군에 확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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