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관광자원 발굴․보전․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서울 터치더스카이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관광자원 발굴․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서울 터치더스카이에서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전남테크노파크,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참여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수출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해 순천시는 지역 유망중소기업 지원과 정보를, 한국 수출입은행은 기업에 대한 우대금융과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원대상 기업 발굴과 추천 및 유망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보전, 홍보 등을 위해 순천시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지역문화유산 홍보, 유관기관과의 협력, 다문화 이주여성, 취약계층 고용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협력 및 후원을 하기로 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는 문화유적, 전통차 홍보를 위한 서적 등 콘텐츠 제작에 협력한다.
순천시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 보전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금둔사 연계한 관광루트 개발 등 금둔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한국수출입은행은 순천소재 문화유산 관광 콘텐츠 제작 및 사회적 기업 인터넷 홍보 비용을 후원할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보전하고 관련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